외주 Finding Tip
외주 에이전시가 알려주는 좋은 외주 찾는 4가지의 TIP ✅
오늘의 스타트업의 모양은 화려한 Unicorn이 아닌 “존버"가 가능한 낙타의 이미지가 더 어울리는 시대입니다. 결국 각자에게 주어진 제한적인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PMF(Product/Market Fit)을 찾아 최소한의 매출을 어떻게 하면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만드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본인의 필요와 중요도에 알맞은 Productized Service(제품화된 서비스)가 가장 현실적인 솔루션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망하는 가장 큰 이유는 “Run out of cash”.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단언컨대 인건비가 되겠죠. 하지만 제품은 만들어서 유저들의 호감도 얻어야 되고 시니어 레벨 인건이 필수적인 게 스타트업의 현실일 것입니다. 그래서 스타트업이 찾는 대안 중 하나는 외주일 텐데요.. 우리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외주에서 나오는 곡소리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잠쑤님의 채널에서 너무 재미있게 설명해주셧습니다 : link
대표적으로 스타트업과 에이전시와의 Business 모델의 궁합이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 뜻은, 에이전시는 계약과 이해관계가 정해진 만큼 움직이는 조직이고 다양한 클라이언트와 각 클라이언트 니즈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추가적으로 에이전시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리소스를 투입하여 비교적 높은 가격으로 측정합니다. [보통 대기업, 시리즈 A 이후의 스타트업이 에이전시를 고용하는 이유] 하지만 스타트업 상황은 어떨까요? 어디서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규제가 어떻게 변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매일매일 유연하게 대처를 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몇 주 동안 협상해 만든 계약서가 쓸모가 없어지고 그런 만큼 스타트업과 에이전시 간의 갈등이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모든 문제를 Productized Service가 해결합니다.
Productized Service (제품화된 서비스) 에 대한 내용은 제가 즐겨읽는 "Josh's Letter"를 참고하세요.
https://eopla.net/magazines/9221
비용 절감 및 리스크 최소화: 서비스 최적화/자동화로 프리랜서, 인하우스 및 에이전시 고용보다 비교적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이 가능.
진짜로 중요한 곳에 집중 투자 가능: 분산화된 투자보다 핵심적인 가치에 집중할 수 있으며, 그 외 필수적인 작업들은 아웃소싱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시니어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디자인은 제품화 서비스를 이용한다.
PMF(Product Market Fit)까지 최단기간으로: 빠른 스케일이 가능합니다. 스타트업은 Productized Service를 통하여 비용이나 자원을 비례적으로 증가시키지 않고도 운영 규모를 확장 및 unblock 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비교적 프로젝트 기간이 짧고 단순화된 프로세스로 변동이 많은 스타트업 상황의 빠른 대응이 가능해진다.
간략하게 제가 운영 중인 Helen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헬렌의 미션에 맞는 Productized Service (제품화된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헬렌의 든든한 코 파운더 Keith Kim & Inchol 와의 Google, Microsoft, Naver 등의 다양한 경험과 지난 1년 동안의 에이전시 경험을 통하여 디자인 시스템 및 프로세스 자동화에 투자를 하였고 하루하루 변동이 많은 스타트업을 위해 2주짜리 디자인 설루션의 Productized service를 론칭 준비 중입니다.
다음글을 통하여 어떤 솔루션 및 문제를 해결하는지 자세히 다뤄볼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